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. 한동훈 전 대표, '라방' 이제 안 해요? <br><br>A. 하긴 하는데, 방식이 좀 바뀔 것 같습니다. <br> <br>한 전 대표의 '라방' 정치 두고 친한계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. <br><br>한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던 박정하 의원, "일부 부담스러운 부분 있다", "한가해 보인다"고 했습니다. <br><br>Q. 한가해 보인다는 게, 음악, 영화 이야기를 하는 걸 말하나보네요. <br><br>A. 친한계 얘기 들어보니, 몇 가지 문제 삼은 소재가 있다는데요. <br> <br>당 상황이 엄중한데 과자 먹방이나 고양이 털 제거하는 '돌돌이 영상'은 너무 가벼워보일 수 있다고요. <br> <br>Q. 조회수는 그게 더 잘 나온다던데요, 최근엔 락페스티벌도 다녀왔잖아요? <br><br>A. 지난달, 당대표 뽑는 전당대회가 한창이었는데요. <br> <br>구독자 10만 기념 언박싱 영상 올리고 록페스티벌 현장에서 생방송도 했죠. <br><br>[한동훈 / 전 국민의힘 대표(지난 8월)]<br>"록 페스티벌에 와있거든요~ 푸드코트 같은 데 있어서 나와서 하고 있습니다."<br><br>"전문적 면모를 더 보여달라"는 측근들 요청에 한 전 대표도 수긍했다는데요. <br><br>자유롭게 취향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도 좋지만, 지도자로서 달라져야 한다는 측근들 쓴소리를 경청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. (민심경청) <br>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저희는 60초후에 돌아오겠습니다. <br> 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서의선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